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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여론조사] 서울시민 63.5% “北선수단 파견, 남북관계 개선 도움 될 것”

서울시민 63.5% “北선수단 파견, 남북관계 개선 도움 될 것”

정진용 기자입력 : 2018.02.13 15:12:57 | 수정 : 2018.02.13 16:57:03

서울시민 5명 중 3명은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선수단 파견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조사,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북한선수단 파견이 남북관계 개선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63.5%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29.7%, '잘 모름' 6.8% 였다.

지역별로도 '도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모두 과반을 넘었다. 제4권역(강남·강동·서초·송파구)에서 북한선수단 파견 영향에 대한 긍정적 답변이 65.1%로 가장 높았다. 제2권역(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구) 64.9%, 제3권역(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 63%, 제1권역(마포·서대문·용산·은평·종로·중구) 59.8%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중장년층에서 노년층보다 상대적으로 우호적 평가가 많았다. 40대 응답자 중 74.3%가 북한 선수단 파견이 남북관계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봤다. 30대(70.5%), 19~29세(64.7%), 50대(58.8%), 60세 이상(51.8%)이 그 뒤를 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독일 베를린에서 발표한 '한반도 평화 구상'을 통해 북한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제안했다. 이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1일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말해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남북은 지난달 9일 남북 고위급 회담과 17일 실무회담을 차례로 거친 끝에 ▲북한이 총 5개 동계종목 및 46명 규모의 선수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한 선수단 개회식에 공동입장하며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남북한 선수단은 지난 9일에 열린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했다. 남북 공동입장은 지난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래 11년 만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36%+무선 ARS 64%,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813명(총 통화시도 4만8530명, 응답률 1.7%),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7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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