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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지방선거] 차기 인천시장 후보 가상대결서 민주당 완승

차기 인천시장 후보 가상대결서 민주당 완승

이소연 기자입력 : 2018.01.09 17:05:00 | 수정 : 2018.01.09 17:21:04

차기 인천시장을 뽑는 후보 가상대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완승을 거뒀다.

9일 쿠키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조사,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의 인물들이 다음번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면 선생님께선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민주당 소속 인물들이 자유한국당(한국당) 소속 유정복 현 인천시장과 문병호 전 국민의당 의원, 기타인물 등을 제치고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가상대결은 총 세 차례 진행됐다. 첫 대결에서 김교흥 민주당 국회사무총장은 45.2%로 차기 인천시장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유 시장 24.4%, 문 전 의원 6.3%, 기타 7.8%, 없음 8.2%, 잘 모름 8.1%였다. 

김 사무총장은 인천 전 지역에서 40% 이상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계양·부평구 48.6%, 남·남동·연수구 43.5%, 동·서·중구/강화·옹진군 44%로 집계됐다. 유 시장은 동·서·중구/강화·옹진군에서 27.6%와 남·남동·연수구에서 26.3%의 지지율을 보였다. 문 전 의원은 계양·부평구에서 9.3%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남춘 민주당 의원, 유 시장, 문 전 의원 등이 포함된 대결에서는 박 의원이 44.2%로 우위를 점했다. 유 시장 26.7%, 문 전 의원 6.7%, 기타 6.3%, 없음 9.4%, 잘 모름 6.6%로 집계됐다. 

민주당 소속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후보로 나섰을 경우에도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체 응답자 중 40.1%가 홍 구청장을 차기 인천시장으로 지지했다. 유 시장 26.1%, 문 전 의원 7.2%, 기타 8.7%, 없음 10.5%, 잘 모름 7.3%로 나타났다. 

젊은 층 다수는 세 차례 가상대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를 선호했다. 김 사무총장과 유 시장, 문 전 의원 등의 대결에서 19~29세 응답자 중 50.5%는 김 사무총장을 차기 인천시장으로 꼽았다. 30대 60.5%, 40대 58.8% 또한 김 사무총장을 택했다. 

박 의원과 유 시장, 문 전 의원 등의 가상대결에서 19~29세 응답자 중 53.4%는 박 의원을 차기 인천시장으로 지지했다. 30대 60.3%, 40대 57.7%도 박 의원을 ‘차기 인천시장으로 택하겠다’고 답했다. 

홍 구청장과 유 시장, 문 전 의원 등의 대결에서는 19~29세 응답자 중 48.4%가 홍 구청장이 차기 인천시장으로 적합하다고 봤다. 홍 구청장을 지지한 30대와 40대는 각각 56.5%, 50.3%였다.

다만 60세 이상에서는 유 시장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유 시장은 김 사무총장이 포함된 대결에서 60세 이상 50.6%의 지지를 얻었다. 박 의원이 포함된 대결에서는 60세 이상 응답자 중 53.1%가, 홍 구청장이 포함된 대결에서는 60세 이상 응답자 중 50.3%가 각각 유 시장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현 시장인 유 시장에 대한 직무평가도 있었다. ‘유 시장이 시장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9.5%가 잘 수행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잘 수행한다 31.8%, 잘 모름 18.7% 순이었다. 

유 시장의 재출마 시 지지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중 58.5%가 지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지지하겠다 28.8%, 잘모름 12.7%였다.  

인천시장 투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지지정당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 42.4%가 지지정당을 가장 중요한 투표 기준이라고 밝혔다. 후보인품 22.2%, 우리지역 출신 여부 14.5%, 중앙정부와의 관계 7.3%, 학력·경력 5.4%, 기타·잘모름 8.1%가 그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인천시장 후보의 경력에 대한 조사도 실시됐다. 전체 응답자 중 39.4%는 우리지역 자치단체장 출신을 선호했다. 학계·언론·사회단체 출신 13.8%, 중앙정부 공무원 출신 12.3%, 국회의원 출신 11.1%, 기타·잘모름 23.4%로 집계됐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55.7%, 한국당 19.7%, 국민의당 5.2%, 바른정당 4.6%, 정의당 3.5%, 기타 2.1%, 없음 6.9%, 잘모름 2.3%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57%+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43%,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801명(총 통화시도 2만7770명, 응답률 2.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7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 그래픽=임수지 thfl092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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