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삐걱대나…남경필 불참 선언

이소연 기자입력 : 2018.01.09 10:53:39 | 수정 : 2018.01.09 10:54:36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추진 중인 통합정당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남 지사는 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생각이 다른 길에는 함께 할 수 없다”며 통합정당 불참 의사를 밝혔다. 그는 “보수와 나라의 미래를 위해 ‘선(先) 보수통합’ 후 중도로 나아가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합당에 동참하실 분들의 건승 또한 빈다. 대통합의 길에서 우리가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 지사는 바른정당은 국민의당이 아닌 자유한국당(한국당)과의 통합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남 지사의 불참 선언으로 바른정당 내 추가 탈당도 우려된다.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도 같은 날 탈당 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도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민의당 내홍 역시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당 호남중진 등은 분당 의사를 피력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지난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돌아오지 않거나 (바른정당과) 창당을 밀고 나가면 우리는 확실히 개혁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앞서 8일 ‘통합개혁신당’ 추진 계획과 창당준비위원회 출범 일정 등을 발표하는 등 합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맨 위로




photo pick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SPONSORED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