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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고지도 없더니?…애플, 아이폰 배터리 교체 오늘 시작

이승희 기자입력 : 2018.01.02 17:42:49 | 수정 : 2018.01.03 15:23:46

애플이 아이폰 성능 조작 파문과 관련한 배터리 교체 비용 할인 신청을 받는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2일 “애플 공인 AS 업체의 휴무가 끝나는 시점부터 국내에서도 배터리 교체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저하시켰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애플 측은 “배터리가 잔량이 급속도로 저하되거나 기기가 꺼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그랬다”고 의혹을 인정했다. 또 공식 사과문을 통해 “제품의 수명을 단축하고자 그랬던 것이 아니다”라며 “사용자를 실망시킨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배터리 교체를 원하는 아이폰 6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교체비용 10만원 중 6만6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애플 측에서 교체 비용을 완전히 무상으로 해주는 것이 아닌 데다가, 서비스 관련 공지에 날짜를 제대로 게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플의 ‘무성의한’ 조치는 소비자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고 말았다.

애플의 배터리 교체 일부 할인으로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국은 미국, 이스라엘, 한국, 호주, 프랑스 등 5개국으로 증가했다. 프랑스의 경우 소비자단체가 형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국내도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20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집단소송 참여 의사를 전해왔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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