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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창 의원, 통제된 제천 화재 현장서 사진 촬영 “나 국회의원인데”

권석창 의원, 통제된 제천 화재 현장서 사진 촬영 “나 국회의원인데”

인세현 기자입력 : 2017.12.25 10:33:12 | 수정 : 2017.12.25 11:01:29

권석창 자유한국당 의원이 출입이 통제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에 들어가 사진까지 촬영해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1은 소방당국과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24일 오후 3시 권석창 의원이 화재가 발생한 스포츠센터에 들어가 약 30분 동안 현장을 둘러 봤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이 과정에서 화재현장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 의원은 사전양해 없이 현장에 들어가려다가 경찰이 저지하자 “나 국회의원인데”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의 제지에 권 의원은 “의원이 현안 파악을 위해 들어가려 하는데 왜 현장을 못 보게 하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의원은 결국 국과수 감식반과 함께 현장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권 의원 측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고 나중에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등을 준비하기 위해 현장에 갔다”며 “(국회의원) 신분을 밝혔는데도 제지당해 약간의 시비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추가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찰과 소방당국 측은 현장이 훼손될 것을 염려해 건물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 중이다. 이 때문에 전날 오전 수사본부 현장 합동 감식에도 유족 대표 일부만 참관했다. 이날 유족의 요청에도 현장 사진 촬영을 허용하지 않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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