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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故 종현에게 쓴 손 편지 “아직 믿기지 않아”

샤이니 키, 故 종현에게 쓴 손 편지 “아직 믿기지 않아”

이준범 기자입력 : 2017.12.21 17:53:54 | 수정 : 2017.12.21 17:54:11

사진=키 인스타그램


그룹 샤이니 키가 故 종현에게 편지를 남겼다.

21일 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종현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공개했다. 키는 편지에서 “오늘 형 보내고 어제 얼굴까지 봤는데 아직 믿기지가 않아”라며 “다른 일 하느라 형 보러 늦게 온 것도 미안하고, 그 동안 외로웠을 텐데 동생으로서 많은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팀 고집 담당 투탑이 형이랑 나라서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하는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마지막도 기어코 형이 결정하고 형이 먼저 가버렸네”라며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삼일동안 온전히 형이랑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니 형 마음이 이해가 될 것도 같다”고 말했다.

또 “우리 보다 먼저 간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엄마랑 누나는 내 가족처럼 내가 모시고 공경할게”라며 “이제 형 없는 시간 적응하면서 나도 지금보다 더 잘살아 볼게. 나이 들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때 수고했다고 해줘. 내 인생의 최고 아티스트 친구, 형, 동료인 종현이 형 수고했어. 너무 사랑해”라고 적었다.

키는 화보 촬영을 위해 지난 17일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출국했다가 종현의 비보를 접하고, 현지 스케줄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10분쯤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원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사인이 명백한 만큼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진행하지 않고 조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故 종현의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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