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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근 등 문고리 3인방, 국정원에 상납 재요구 “대통령 지시”

송금종 기자입력 : 2017.11.04 03:00:00 | 수정 : 2017.11.03 22:44:42

검찰은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비서관들이 국정원에 대통령 지시 명분으로 돈을 요구해 받아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9월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대통령 지시” “대통령이 돈이 필요하다고 한다”며 국정원에 2억원을 요구했다는 국정원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은 국정원으로부터 매월 1억원씩을 상납받았다. 그러다 지난해 7월 미르재단 보도가 나오자 상납 중단을 지시했다.

하지만 이들은 두 달뒤 대통령 뜻이라며 2배인 2억원을 요구했다.

검찰은 정호성 전 비서관이 청와대 근처에서 국정원 돈가방을 받아 박 전 대통령 관저에 가져다 놓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 전 비서관은 관련 의혹을 시인했다.

검찰은 국정원에 특별활동비 상납을 다시 요구한 이유와 사용처를 캐묻기 위해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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