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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서 국내 첫 ‘항공정비기능대회’ 개최

미래유망 청년일자리… 항공정비 분야 개척 앞장

김희정 기자입력 : 2017.10.11 18:10:49 | 수정 : 2017.10.11 18:11:01

11일 영주 경북항공고에서 열린 ‘제1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개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제공.

 

전국 최초의 ‘항공정비기능대회’가 11일 경북 영주에서 개막됐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항공 산업의 중요성 제고와 저변확대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제1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마련했다.

항공정비사 등 항공정비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영주지역 항공정비 산업 육성을 위한 시발점이 되는 대회로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11일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교일 국회의원, 박성만, 황병직 도의원, 장욱현 영주시장, 김현익 영주시의회의장,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1일 영주 경북항공고에 전시된 항공장비들을 둘러보고 있다. 경상북도 제공.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 참가자는 총 201명이다. 고등부 6개교 65명, 직업전문학교 6개교 66명, 대학부 4개교 39명, 공군 및 일반부 31명의 선수들이 2개 부문 7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입상자는 13일 시상한다.

인삼박물관 주차장에서는 14일 부대행사로 드론 사진대회와 드론 전시회, 가족 드론체험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도는 이번 대회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정식 종목인 ‘항공정비’ 출전선수 선발을 위한 공식대회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그동안 국내기능경기대회를 거치지 않고 별도의 평가를 통해 국가대표를 선발해왔다.

김병호 경북항공고등학교 교장은 “올해 항공정비 전공 졸업자 114명 중 92명이 취업(취업률 80%)하고, 22명이 진학했다”면서 “취업자 대부분 부사관(공군)으로 입대해 전역 후에는 국내외 항공사 등에 전원 취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항공정비기능대회가 경북에서 매년 개최되도록 정부를 설득하고 국내외 항공정비사 자격취득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정비인력이 부족한 싱가포르, 호주 등의 국가에도 취업을 알선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 및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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