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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에서 문화제 개최

'조선왕릉, 우리 일상의 예술이 되다’ 주제로 14일부터 다양한 행사

박현기 기자입력 : 2017.10.10 16:45:41 | 수정 : 2017.10.10 16:45:37

지난해 동구릉문화제에서 상연된 왕릉공연모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에서 조선시대 왕릉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14~15일 양일간 조선왕릉군인 동구릉에서 조선왕릉, 우리 일상의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동구릉문화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에 따라 동구릉의 어제와 오늘, 왕릉과 일상, 역사와 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9개 능에 대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우리 가락과 해설로 엮어낸 특별한 왕릉 소리길 산책, 산림학자와 함께하는 왕릉 숲 생태탐방, 영조의 건강차와 수라, 음식에 담긴 애민정신과 리더십 얘기와 더불어 함께 차를 마시는 영조다방(茶房)이 동구릉 전역과 재실에서 펼쳐진다.

문화 공연은 왕릉의 가을분위기와 여운을 느끼게 해 줄 감성과 품격있는 형식들로 채워진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드넓은 왕릉에서 음악회 (), 하늘을 보다’(숭릉)를 시작으로 먹번짐의 특별한 멋과 우리 가락이 함께하는 수묵 드로잉 퍼포먼스찰나에 피다’(수릉), 미술평론가의 옛 그림 해설과 우리 노래 소리가 함께 어우러진화통(畵通) 콘서트’(수릉)가 준비되어 있다.

화통콘서트는 지난해 관람인원을 제한한 야간공연이었으나 호응이 좋아 낮 시간대로 옮겼다.

토요일 찰나에 피다’ 공연의 드로잉 작가 김원묵은 구리 출신이면서 동구릉 백일장 수상을 계기로 미술공부를 시작했다는 이색적인 인연을 갖고, 왕릉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왕의 꿈 신의 정원은 명배우들의 화려한 음색과 연기력으로 동구릉 재실마당을 가득 채워 지난 해 많은 환호를 받은 바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브라질 리우올림픽 문화행사’ 공연을 담당했던 권호성씨가 연출했다.

이밖에도 캘리그라피, 민화그리기, 고누 전래놀이 등 여러 가지 놀이마당이 예정되어 있다. 문화재청 조선 왕릉관리소는 행사기간 동구릉을 무료 개방한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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