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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장한 회장, 직원 폭언 “나의 불찰. 참담하다”

14일 사과기자회견…문답 없이 3분 사과문 읽은 뒤 퇴장

조민규 기자입력 : 2017.07.14 10:49:27 | 수정 : 2017.07.15 16:05:02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직원에 대한 욕설 등 폭언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장한 회장은 14일 종근당 15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운전기사에 대한 욕설 녹취록 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예정보다 10여분 일찍 자리에 참석한 이 회장은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봐야 하는데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로 자리를 해 죄송하다”며 준비해온 사과문을 읽었다.

이 회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 내 행동으로 상처 받으신 분께 용서를 구한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크게 실망하셨을 평소 종근당을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종근당 임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 모든 결과는 저의 불찰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한없이 참담한 심정이다. 따끔한 질책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은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상처받으신 분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또한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장한 회장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를 만나 사과를 하지 못한 상황이다.

사진= 박태현 기자

한편 이날 사과 기자회견은 4분여만에 끝났다. 예정보다 10여분 일찍 도착한 이장한 회장은 사과문만 읽은 채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고 퇴장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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