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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상승 마감…대체 에너지주↑

유수환 기자입력 : 2017.06.19 18:34:34 | 수정 : 2017.06.19 18:34:38

[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혼조에도 IT(정보기술) 업종 시가총액 상위주의 강세와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6거래일 만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선언으로 대체에너지 산업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 등락 가능성이 있던 건설주의 경우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크게 동요되지 않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7p(0.38%) 오른 2370.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9p(0.09%) 오른 2364.02로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한때 2350선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하면서 2360선을 회복했고 한때 2380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78억원의 주식을 사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장중 다시 매도세로 돌아서 537억원의 주식을 팔았고 개인도 1032억원의 주식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중에는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2.15% 오른 232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실적 추가 개선 기대감에 3.80% 오른 6만2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도 1.21% 상승해 시가총액 상위 1∼3위 종목이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네이버(-1.57%), 포스코(-1.09%), 신한지주(-0.79%), 현대모비스(-0.76%) 등은 약세였다.

이날 증시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시대’ 선포에 따라 대체에너지 관련주가 반등했다. 

웅진에너지가 12.70% 상승한 것을 비롯해 씨에스윈드(5.37%), 신성이엔지(3.35%), OCI(2.21%) 등이 오름세를 탔다.

또한 이날 정부가 분양권 전매 제한 등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건설주는 크게 타격을 받진 않았다. 다만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각각 0.22%, 0.17% 하락했지만 태영건설(3.90%), 현대건설우(1.22%), 신한(1.10%) 등은 오히려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지난해 11.3대책과 비교하면 강도 높은 규제 정책은 아니다”라며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7%), 섬유의복(2.04%), 통신업(1.20%), 제조업(0.89%)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2.40%), 철강금속(-1.27%), 화학(-0.81%), 유통업(-0.77%) 등은 약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4p(0.71%) 오른 675.44에 장을 마쳤다.

장 한때 675.71까지 올라 장중 고가와 종가 연중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다. 종전 종가 연중 최고치는 지난 9일의 674.15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69억원을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7억원, 98억원의 주식을 팔았다.

개발 중인 항암제의 가치가 1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에 연일 급등 중인 신라젠이 이날도 13.92%로 크게 올랐다. 이어 바이로메드(7.84%), 셀트리온(4.03%), SK머티리얼즈(3.54%) 등 시가총액 상위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코미팜(-1.61%) 로엔(-1.29%), 메디톡스(-1.95%)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영향으로 1.4원 하락한 1,132.7원으로 장을 마쳤다.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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