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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적도원칙’ 한국어 공식 번역본 게재…금융기관 사회적 책임 강조

김태구 기자입력 : 2017.06.19 14:34:40 | 수정 : 2017.06.19 14:34:47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16일 적도원칙협회에 은행의 환경·사회 위험관리에 관한 글로벌 기준인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한국어 공식 번역본을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적도원칙이란 국제적 대형 프로젝트 금융기관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내세운 자발적 행동원칙이다. 대형 개발사업이 환경파괴 또는 인권침해의 문제가 있을 경우 대출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1월 국내 은행 최초로 ‘적도원칙’을 채택하고,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한국어 공식 번역본을 제작, 협회의 승인 절차를 완료 했다.  현재 적도원칙협회는 공식 원문인 영문본과 함께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총 8개 언어의 번역본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은행을 포함하여 씨티그룹, HSBC 등 37개국 총 90개 주요 은행들이 지난 5월말 기준 ‘적도원칙’을 채택하고 있다. 아시아(중동 제외) 지역에서는 5개의 일본계 은행(Mizuho, BTMU, SMBC, SMTB, Norinchukin)을 비롯해 총 11개 은행들이 채택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적도원칙 한국어 공식 번역본이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의 적도원칙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국내 은행들의 적도원칙 채택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새 정부 공약사항인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국내 최초 GCF(녹색기후기금) 이행기구 인증 획득, 적도원칙 도입 및 한국어 공식 번역본 게재 등 국제금융시장에서의 대한민국 금융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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