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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출규제 강화…중도금 무이자 미분양 아파트 '반사이익'

이연진 기자입력 : 2017.06.16 14:54:57 | 수정 : 2017.06.16 14:55:00

사진='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조감도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새 정부 들어 부동산 시장의 규제 강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으로 부담을 줄인 미분양 아파트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 경쟁을 피할 수 있는데다 건설사들이 기존 분양 조건보다 완화해 내놓는 만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지난해 8월 집단대출 규제에 이어 부동산시장에 규제가 가해지면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엔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미분양 아파트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서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을 진행 중인 현장이 적지 않다.

양우건설은 용인 고림지구에 공급하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받을 수 있고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면 안방에 대형 붙박이장을 무료 시공해준다. 이 단지는 총 109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부터 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과 커뮤니티 시설로 이뤄진다.

대우산업개발이 강원 원주시 태장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이안 원주태장'의 평균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낮은 3.3㎡당 600만원대이며 중도금 70% 무이자 조건을 적용했다. 현재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66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인천에서는 한국자산신탁이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를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한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으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선착순 동·호수 지정으로 분양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 재개발사업인 '봉서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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