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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에 은행주 ‘반사이익’…주가 반등 전망 최고 23%

유수환 기자입력 : 2017.06.12 05:00:00 | 수정 : 2017.06.11 21:09:34

[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새 정부 이후 코스피 지수의 고공행진으로 은행주도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KB금융지주를 비롯한 5대 은행사는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권사가 제시한 5대 은행사의 목표주가도 실제 주가보다 최소 2000원에서 최고 1만원 이상 높아 향후 주가 상승세를 예고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5대 금융지주사 가운데 자산 1위인 KB금융지주는 8일 종가 기준 주가는 5만5700원으로 약 3개월 전인 3월 2일(4만8050)보다 15.92% 증가했다. 

KB금융지주의 목표주가(8일 종가 기준)는 평균 6만6594원으로 약 19.55%(9000원) 정도 상승 여력이 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5만9000~7만3000원이다. 

KB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한 증권사는 동부증권이다. 동부증권 이병건 연구원은 지난달 24일 KB금융에 대해 “2분기에 8000억원 내외의 높은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아직 추정에 반영되지 않은 주식매각이익이 하반기 반영되면 실적이 현재 추정치보다 올라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안타증권과 대신증권은 KB금융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전망했다. 

우리은행 주가는 6월 8일 종가 기준 1만6300원까지 도달해 3개월 전 (1만3550원) 보다 20.29% 증가했다. 증권사가 제시한 우리은행의 목표주가는 8일 종가기준으로 평균 1만8154원으로 약 11.37%(2000원)의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지난 3월부터 이달 8일까지 목표주가는 1만5000~2만원이다.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은 우리은행의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원재웅 연구원은 우리은행에 대해 “지난 2016년 절반의 민영화 성공 이후 은행 펀더멘털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우리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지주의 주가는 현재 4만9400원으로 3개월 전(4만7050원)과 비교해 5% 늘어났다. 증권사들이 내놓은 목표주가는 이달 8일 종가기준 평균 6만188원이다. 지금보다 약 21.83%(1만원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증권사들이 지난 3월부터 이달 8일까지 보고서를 통해 제시한 목표주가는 5만4000~6만5000원이다.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하나금융지주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3월 2일 3만6700원에서 이달 8일 4만9500원을 기록해 약 34.87% 상승했다. 증권사가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6만188원이다. 향후 1만원 이상(21.59%) 오를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한 곳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두 회사는 하나금융지주가 향후 6만5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다. 반면 대신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주가 성장성(목표주가)을 5만2000원으로 평가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2일 1만2500원에서 이달 8일 1만3200원을 기록해 약 5.6% 상승했다.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실제주가 보다 약 23.23% 높은 1만6267원이다.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평가한 증권사는 IBK투자증권(1만8500원)이다. IBK투자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에 대해 “1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17년 연결순이익을 기존 1조3320억원에서 1조3560억원으로 1.8%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 대출 중심 성장에 아직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4500원으로 책정했다.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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