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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진정한 오프로드를 경험하다… 지프 캠프

이훈 기자입력 : 2017.06.06 05:00:00 | 수정 : 2017.06.06 10:11:56

지프 제공

[쿠키뉴스=이훈 기자] 짜릿한 스릴과 함께 자연을 느끼기 위해 오프로드를 주행한다. 하지만 모든 차들이 오프로드를 달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돌길, 구덩이, 진흙탕 등 일반차로는 달릴 수 없는 길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길을 거침없이 달리는 차량들이 있다. 바로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Jeep®) 차량들이다.

지난 3일 강원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는 지프 캠프(Jeep Camp)가 열렸다. ‘지프 캠프’는 지프 브랜드가 자랑하는 64년 전통의 세계 최고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 유럽, 호주 등 전세계 각지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보리 등의 이름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동북 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래 매년 그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2004년 45팀 180여명에서 2014년 200팀 800여명으로 약 5배로 규모가 커졌다. 특히 올해는 지프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참가가 가능하다.

지프 제공

눈이 있어야 할 곳에 커다란 바위로 꾸며진 길, 타이어가 통째로 잠길 법한 깊이의 물웅덩이, 철근이 박힌 시멘트 계단, V자 형상으로 가운데가 움푹 팬 진흙 구덩이, 통나무로 만든 시소 등이 놓여져 있었다. 한 눈에 봐도 일반 차들은 쉽게 지나갈 수 없는 길이었다.

지프 제공

지프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에 탑승했다. 천천히 시동을 걸고 앞으로 나아갔다. 험난한 코스들로 속력은 낼 수 없었지만 큰 울렁거림과 함께 거침없이 앞으로 달렸다.

내리막길에서는 힐 디센트 컨트롤이 작동돼,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제어하면 안정적으로 내려갔다. 운행 중 “끄끄” 소리가 들렸다. 지프 관계자는 “토크를 다른 바퀴로 배분하는 소리”라고 설명했다.

차에서 내리면서 끝났다는 안도감과 함께 “차가 좋으니 (코스가) 별거 아니다“라는 말도 함께 나왔다. 하지만 주행 코스가 시간 관계상 많이 짧아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지프 제공

오프로드 주행 후 옆 잔디광장으로 가자  잔로프 올라가기, 벽 뛰어넘기, 타이어 뒤집기 등 험난한 장애물과 미션을 빠른 시간에 통과하는 ‘스파르탄 레이스’를 비롯해 원시적인 형태의 불 피우기와 장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시 크래프트 레슨’, 타이어와 럭비공 던지기, 타이어 볼링, ‘크로마키 포토존’과 SNS 포토 프레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FCA코리아는 “캠프 참가자들은 정통 SUV 브랜드 지프만의 '4X4 시스템' 성능, 오프로드 드라이빙, 자연 속의 도전과 자유를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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