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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고성 영천강 둑길에 만개한 꽃들의 향연…황토길 1km 걸쳐 금계국·양귀비 ‘활짝’

강종효 기자입력 : 2017.05.29 18:27:12 | 수정 : 2017.05.29 20:11:19

[쿠키뉴스 고성=강종효 기자] 초여름을 앞둔 5월말. 경남 고성군 영현면이 영천강 황토길 1km에 걸쳐 조성한 금계국, 양귀비 산책 꽃길이 아름다운 강과 어울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 붉은 양귀비의 꽃말은 ‘위로, 위안’으로 영천강 제방 입구에서 영현면사무소에 이르는 산책 꽃길을 걸으면 꽃말과 같이 상쾌한 기분을 느끼며 자연에서 주는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맨발로 황토길 산책을 한다면 황토길 흙 내음과 꽃 내음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자연과 하나된 순간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영현면 봉발보건진료소부터 봉발1마을 입구까지 700m 구간에 만개한 금계국 꽃길은 때 묻지 않은 시골마을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이 길은 봉발 1마을 강봉세(78)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5년전부터 조성했으며 금계국 뿐만 아니라 끈끈이 배나물꽃, 우단동자 등 다양한 꽃길이 펼쳐져 있다.

최은숙 영현면장은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노랗고 빨갛게 만개한 영천강 제방 꽃길은 고향의 정겨움과 소박함을 전하고자 하는 촌스런 축제와 너무나 잘 어울려 축제를 한층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사계절 꽃이 피는 특색 있는 영현면 꽃길을 아름답게 조성해 면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강 제방 꽃길 인근에 위치한 영동둔치공원은 고성군 영현면의 자랑인 ‘촌스런 축제’가 개최되는 곳으로 올해 촌스런 축제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한여름의 푸르른 농촌 들녘과 맑은 영천강을 배경으로 촌스런 패션쇼, 다슬기 잡기, 황토머드팩 체험, 시골장터 운영, 지역특산물 판매장 등 각종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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