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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동구릉서 ‘왕의 숲 생태체험’ 운영

송병기 기자입력 : 2017.05.12 10:31:37 | 수정 : 2017.05.12 10:31:50

동구릉 내 양묘장(문화재청 제공)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5월17일부터 10월26일까지 경기도 구리 동구릉(사적 제193호)에서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왕의 숲 생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릉(사적 제193호)은 ‘도성의 동(東)쪽에 있는 아홉(九) 기의 왕릉’이라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잠들어 있는 건원릉(健元陵)과 제14대 선조의 목릉(穆陵), 제23대 순조의 아들이자 효명세자로 더 잘 알려진 문조의 수릉(綏陵) 등 왕릉 9기가 모여 있는 최대 규모의 왕릉군이다.

동구릉은 조선왕조 역사의 숨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동구릉 생태 숲에 자리한 체험장에서 자연관찰과 생태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5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은 매주 수·목요일(추석 연휴 기간 제외), 7월부터 8월은 격주 토·일요일에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구릉에 조성된 자연 학습장과 전통수목 양묘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취학 전 아동 프로그램은 ▲솔향기 솔~솔~ 숲으로 가요(5월) ▲꼬물꼬물 애벌레와 숨바꼭질해요!(6월) ▲물 속 친구들과 놀아요(7월) ▲여름 숲을 느껴 봐요!(8월) ▲곤충들아! 놀자!(9월) ▲가을! 보물을 찾아볼까?(10월)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얘들아 뭐하니~숲에서 놀자(5월) ▲숲 속은 곤충들의 밥상(6월) ▲물 속 친구들을 찾아서(7월) ▲숲은 나의 친구(8월) ▲나는 꼬마 파브르!(9월) ▲색 찾기와 씨앗들의 여행(10월) 등이다.

프로그램들은 동구릉 숲에서 자라는 전통수목, 야생화, 곤충 등을 관찰하며 자연친화적 놀이를 즐기고 역사와 자연이 보존된 왕릉숲을 탐방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관람로 주변 공간에서는 점점 사라져가는 전래놀이(고누두기, 사방치기, 8자놀이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조선왕릉의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접할 수 있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묘장을 제외한 자연 학습장과 전래놀이 공간은 프로그램 운영시간 외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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