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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올해 한국 성장률 2.6%→2.7%로 상향

송병기 기자입력 : 2017.04.18 18:59:50 | 수정 : 2017.04.18 18:59:54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국내에서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한데, 이어 국제통화기금(IMF)도 한국의 2017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하지만 IMF의 경제성장률 상향은 경기 회복세 등을 반영한 한은과 KDI와 달리 지난해 우리 경제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 대비 올라간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IMF는 현지시간으로 18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 3월 제시했던 2.6%에서 1개월 만에 0.1%포인트 높인 2.7%로 올렸다.

세계경제전망과 관련 IMF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다. 이와 별도로 지난 1월 발표된 수정 세계경제전망에는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3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앞두고 발표한 G20 감시보고서에서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제시했던 3.0%에서 2.6%로 0.4%포인트 내려잡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IMF는 당시 성장률 하향 조정 이유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한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는 경제활동이 잠재력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MF 측은 불과 1개월 후 발표된 이번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된데 대해 “지난해 한국 성장률 잠정치가 2.8%로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2.5%에서 2.6%로 0.1%포인트 올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 후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 조정했다”며 “국내 경제는 소비가 여전히 저조하지만 수출과 투자가 개선되면서 성장세가 다소 확대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GDP 성장률은 1월 전망치(2.5%)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IMF가 제시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정부나 한국은행, KDI(이상 2.6%)는 물론, 한국경제연구원(2.5%), 현대경제연구원(2.3%), LG경제연구원(2.2%) 보다는 다소 높다. 또한 IMF는 내년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는 2.8%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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