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여성가족부, ‘아빠 육아참여 활성화’ 세미나 개최

남성 근로자가 행복한 기업의 비결 짚어본다

양병하 기자입력 : 2017.03.21 12:28:45 | 수정 : 2017.03.21 12:28:48

[쿠키뉴스=양병하 기자] 민관 합동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대표의장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사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빠의 육아참여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21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 들어 첫 세미나를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참여기업들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의무화, 연근무제 이용률 제고 등을 통해 남성 육아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는 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제도 효과와 개선과제 등을 짚어본다.

   우수기업 사례로는 지난 1월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도입롯데그룹 사례가 소개된다. 롯데그룹은 남성 직원의 배우자가 출산하면 별도 신청 없이도 1개월간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에 들어가며, 육아휴직시 소득감소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 1개월간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1인당 80만원~250만원을 추가 지원(상임금 100%)한다. 시행 3개월째인 현재 사용률이 70%(롯데백화점 기준)에 이르며 조직 내에서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어 공공기관인 한국중부발전남녀 직원의 유연근무제 이용 활성화의 대표사례로 소개된다. 한국중부발전은 유연근무제 관련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부서장의 인식 변화와 솔선수범이 제도 성공의 핵심요인임을 확인했다. 특히 2015부터 매년 부서장 대상 스마트워크센터 의무체험과 수기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이같은 홍보와 교육 결과, 관리자급의 제도 이용률201419%에서 201647%까지 확대됐고, 2016년 기준 전직원의 36.5%(922)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

   이후 문강분 행복한 일 연구소 대표와 홍민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남성 육아휴직 현황과 과제 ·가정 양립 지원제도 효과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오는 6월 태스크포스의 활동이 종료되면 하반기 중 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포럼을 새롭게 구성해 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과 여성인재 활용 확산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난숙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가 기업에 비용이 아닌 미래에 대한 투자로 인도록 기업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할 예정이라며 대기업의 선도사례가 우리 국민 대다수의 일터인 중소기업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 확대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d5945@kukinews.com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맨 위로



photo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