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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前 대통령, 어떤 부분 집중 조사하나?

이영수 기자입력 : 2017.03.21 10:50:07 | 수정 : 2017.03.22 16:23:32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특검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적용한 혐의가 13개나 되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는 밤늦게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씨와 공모해 삼성 측으로부터 수백억 원대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걸려있던 삼성물산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것이다.

앞서 특검은 삼성 측에서 최 씨 일가에 특혜 지원된 430억원을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액이라고 영장에 적시했다. 단순 수뢰와 제3자 뇌물죄가 뒤섞여있긴 하지만, 박 대통령이 챙긴 뇌물수수액 역시 430억원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세 차례 이뤄진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독대 자리에서 오간 대화 내용을 복원해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전 대통령 소환 직전 조사한 최태원 SK 회장의 진술과 박 전 대통령의 진술을 분석해 SK 등 다른 대기업들의 재단 출연금도 뇌물에 해당하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 예술인들을 찍어내기 위해 기획됐다는 블랙리스트의 몸통이 박 대통령인지도 핵심 조사 대상이다.

또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의 행적 규명과 청와대 보안손님들의 비선진료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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