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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아들 채용논란, 재점화…선관위 “2012년 허위사실 판명”

정진용 기자입력 : 2017.03.21 10:37:32 | 수정 : 2017.03.21 10:37:3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지난 2012년 허위사실로 판명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0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문 전 대표 아들은 입사 지원서에 귀걸이를 한 채 점퍼 차림의 사진을 제출했고, 자기소개서는 고작 12줄이었다고 한다"며 "공공기관에 제출한 채용 지원서라고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대변인은 또 "2명 채용 공고 중 지원자 2명으로 합격했다"면서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 전 대표가 아니었으면 가능한 일이었을까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준용씨의 채용 논란은 지난 18대 대선 과정에서 불거졌다. 당시 문 전 대표 아들이 지난 2006년 일명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고용정보원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단독으로 지원해 합격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문 전 대표 아들이 대기업에서 주최한 광고 공모전에서 3회 수상경력을 갖고 있고 300점 만점인 토플에서 250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단락됐다. 또한 당시 노동부의 두 차례에 걸친 감사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 국정감사까지 거쳐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종적으로 '허위사실'로 판단했다.

선관위는 "당시 모집인원은 2명이었고, 여기에 2명이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부 게시글에는 '5급 공무원'으로 취업됐다는 표현이 있는데, 준용 씨는 공기업 일반직으로 취업한 것이지 공무원으로 취업한 것이 아닌 만큼 이 역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후 선관위는 인터넷에서 문 전 대표 아들 채용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게시물에 경고 등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오는 22일 자정 무렵 방송 예정인 MBC '100분 토론' 민주당 대선후보 6차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아들의 특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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