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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의과대학, 제35회 해부제 개최

강종효 기자입력 : 2017.03.20 19:11:26 | 수정 : 2017.03.20 19:11:29

경상대학교 제공

[쿠키뉴스 진주=강종효 기자] 경상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함종렬)은 20일 의과대학 학습관 1층 중앙 현관에서 제35회 해부제를 개최했다.

해부제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해부실습 및 의학연구용으로 시신을 기증해 준 고인과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엄숙한 행사이다.

이날 해부제 행사에는 해부학 실습에 입문하는 의학과 1학년 학생 78명, 의과대학장, 경상대학교병원장, 의과대학 교수, 교직원, 2017학년도에 이용될 해부실습 시신 9구의 유가족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해부제, 당부말씀(학장), 격려사(대학병원장), 폐식,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상대 의과대학 학생들의 올해 실험 실습에 이용할 시신은 모두 9구이며, 경상대는 지난 2010년 3월 납골 시설인 ‘생명존중실’을 개관해 사용된 시신들을 영구 보존해 오고 있다.

한편 기증된 시신은 1~2년 간의 실습과 연구에 사용된 후 화장 처리를 거쳐 유족에게 돌려주거나 생명존중실에 영구 보존한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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