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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家 법원 출석… 신격호 총괄회장 ‘침묵’

조현우 기자입력 : 2017.03.20 15:09:02 | 수정 : 2017.03.20 15:09:03

국민일보 DB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롯데그룹 내 경영비리와 관련한 첫 재판에 출석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신 총괄회장은 휠체어에 타고 나타났다. 이날 2시에 열린 재판에는 신 총괄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서미경 씨 등이 참석했다.

신 총괄회장은 2005년부터 2010년 사이 자신이 가진 홀딩스 지분을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증여하는 과정에서 증여세와 양도세 등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롯데시네마 매점에 770억원대 수익을 몰아주고 비상장 주식을 계열사에 비싼 값에 넘겨 손해를 끼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신동빈 회장은 총수 일가에 500억원대의 급여를 무상증여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넘겨 롯데쇼핑에 770억원대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미경 씨는 신 총괄회장으로부터 롯데시네마 매점을 임대받아 77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390억원대 급여를 받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심려 끼쳐 죄송하다”면서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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