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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세번째 부인’ 서미경, 20일 롯데비리 재판 출석…1000억대 탈세·배임 혐의

이소연 기자입력 : 2017.03.19 22:10:44 | 수정 : 2017.03.19 22:27:11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인 서미경(57)씨가 롯데 총수일가 비리 관련 형사재판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는 19일 “서씨가 20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롯데그룹 사건 1회 공판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에 체류 중인 서씨는 이날 ‘임시 여행 증명서’를 발급받아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간 소환 조사에 불응하며 입국을 거부해온 서씨의 여권을 무효화시킨 바 있다.

지난해 검찰 수사 결과, 서씨는 297억원을 탈세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으로 기소됐다.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으로부터 롯데시네마 내 매점을 불법 임대받아 770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배임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여권 무효화와 함께 서씨의 주식과 국내 부동산 등을 압류하는 등 압박을 가해왔다. 서씨가 소유한 국내 부동산의 공시지가는 1800억원에 달한다.

지난 1977년 ‘미스롯데’ 선발된 서씨는 롯데그룹 전속모델로 활약하다 81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83년 신 총괄회장과 사이에서 딸 유미(34)씨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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