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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홍라희, 아들 이재용 구속에 ‘가슴 찢어진다’ 토로”

이소연 기자입력 : 2017.03.19 16:20:26 | 수정 : 2017.03.19 16:20:33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에 대해 “가슴이 찢어진다”며 애끓는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이 부회장과의 불화설을 정면 반박하는 내용이다. 

홍 전 관장의 동생인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은 19일 공개된 중앙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누이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 부회장 구속에) 가슴이 찢어진다’고 하더라. 그게 모성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 심리를 몰라서 그러는데 아들은 후계자이기 때문에 더 혹독하게 훈련시킨다”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홍 전 관장도 아들에 대한 사랑은 끔찍하다”고 말했다. 

홍 전 회장은 ‘이 부회장 구속 후, 홍 전 관장과 홍 전 회장이 삼성의 실권을 쥘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는 질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선 출마설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홍 전 회장은 “(대선 출마와 관련) 확실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는 고민하고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홍 전 회장은 19일 중앙일보·JTBC 회장직을 사임했다. 그는 지난 18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먼저 사의를 표명했다. 해당 이메일에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로 결심했다”는 내용이 담겨 홍 전 회장이 대선 출마를 결심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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