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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체계 축소 기업 증가…샐러리맨 상징 '부장님' 사라진다

이연진 기자입력 : 2017.03.20 06:00:00 | 수정 : 2017.03.19 13:54:30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기업들이 사원부터 부장까지 이어지던 직급 체계를 축소하고 직급과 호칭을 분리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9일 전국 5인 이상 기업 22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년 60세 법제화 이후 인사‧임금제도 변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40.1%의 기업이 최근 3년간 직급체계 관련 변화가 있었거나 개편을 유력하게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00인 이상의 대기업의 경우 10곳 중 6곳이 직급체계에 변화가 나타났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31.9%가 직급체계 관련 변화가 있었다. 

기업들이 직급체계 개편 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안은 직급 구분기준 재설정(37.4%)이었다. 이어 △지급체류연한 연장(31.9%) △직급단계 축소(25.3%) △직급과 호칭 분리(17.6%)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만 삼성전자, 현대해상, SK하이닉스(생산직),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등이 직급단계를 축소하거나 할 예정이다. 

직급과 호칭을 분리하는 경우도 많다. 한화는 대리, 과장 등 직급호칭을 폐지하고 사원은 ‘씨’로 대리~차장은 ‘매니저’ 호칭을 사용한다. 다음카카오는 모든 임직원이 ‘영어이름’을 사용하고, 신세계는 팀장을 제와한 직원에게 ‘파트너’ 호칭을 사용한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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