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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담대금리 이르면 다음주 오를 듯

송금종 기자입력 : 2017.03.17 07:46:13 | 수정 : 2017.03.17 09:33:13

[쿠키뉴스=송금종 기자] 미국 기준금리가 오르자 국내 은행 대출금리도 덩달아 꿈틀거리고 있다.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르면 다음 주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올해 금리를 3번 이상 더 올리겠다고 예고하면서 금리 상승 곡선은 더 가파를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는 미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최근 4% 후반에서 거의 5%대까지 치솟았다. 

은행권 관계자는 “미국 금리가 오르면 시장금리도 따라 오르게 돼 있다. 이 때 연동되는 게 고정금리 대출이다”며 “다음 주에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 은행권 또 다른 관계자는 “미 기준금리가 올해 안에 3~4번 오른다고 했으니까 시장에서 통용되는 금리들도 거기에 어느 정도 맞춰 움직일 것이다”며 “시장 금리를 기준금리로 삼은 대출금리도 따라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고 설명했다.

지방은행들은 시장상황에 맞게 금리에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방은행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 정책에 따라서 금리를 조절할 예정”이라며 “지방은행은 전체 대출에서 가계대출 비중이 주요 은행보다 작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예금금리 인상은 불투명하다. 예금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베이스로 둔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연 1.25%로 내린 뒤 지금까지 동결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금리변동이 불확실하다. 예금금리는 오히려 더 줄어든 상태다. 한은이 발표한 1월 예금은행 총수신금리는 연 1.15%로 전월대비 0.01%p 떨어졌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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