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꽃놀이'로 일본행 여행객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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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꽃놀이'로 일본행 여행객 크게 늘어

이훈 기자입력 : 2017.03.06 10:26:42 | 수정 : 2017.03.06 10:26:45

에어서울 제공

[쿠키뉴스=이훈 기자] 이른 꽃놀이를 떠나는 사람들로 일본행 여행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6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일본 전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90% 전후로 증가했다. 특히 2월 중순부터는 일본에서 가장 빨리 피는 벚꽃 ‘가와즈자쿠라’의 명소로 유명한 시즈오카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산과 태평양 연안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시즈오카는 2월 초부터 3월 초에 피는 ‘가와즈자쿠라’뿐만 아니라, 시즈오카 중심부에 위치한 구릉 ‘니혼다이라’의 벚꽃(3월중순~4월 초)이 일본관광지 100선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후지산과 함께 바라보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또한 요나고에서는 돗토리현을 대표하는 ‘돗토리 성터 규쇼공원’의 벚꽃(4월 초)과 요자쿠라(밤 벚꽃)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즈부키 공원’의 벚꽃(3월 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나가사키에서는 ‘오무라공원’의 벚꽃(3월 초)이, 우베에서는 일본 3대 명교인 ‘긴타이교’ 주변의 벚꽃(3월 말)과 ‘도키와공원’의 벚꽃이 벚꽃 명소 100선으로 손꼽히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에어서울 탑승객 김수진 씨(25세)는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차 시즈오카에 다녀왔는데, 벌써 벚꽃이 활짝 피어 있어 일찍부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 취항지가 남쪽에 몰려 있어, 대체로 서울보다 벚꽃이 빨리 핀다”며 “유난히 겨울이 길었던 만큼 일찍부터 일본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3-4월 예약률도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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