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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적절한 판단 vs 공정한 재판돼야… 각 당 반응은?

이영수 기자입력 : 2017.02.17 09:43:05 | 수정 : 2017.02.17 11:02:42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에 대해 국정농단에 가담한 당연한 결과로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과 비선 세력에게 거액을 제공하고 각종 이권을 챙긴 삼성과 재벌 대기업들은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결정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의가 승리하는 모습을 특검, 헌법재판소, 법원이 함께 실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에 대해 법원이 늦었지만 적절한 판단을 했다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애당초 법원이 불분명한 사유로 영장을 기각했는데 뒤늦게나마 바로잡았다며, 삼성과 이재용 피의자가 지금이라도 국민에 사과하고 국민연금에 손해배상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박상진 사장의 영장이 기각된 건 아쉽다며 특검이 영장 재청구를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삼성이 흔들림 없이 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이 부회장에 대한 재판이 공정하게 이뤄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바른정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에 경제정의가 실현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이어 이 부회장의 구속 사유가 인정된 만큼 박근혜 대통령도 특검 대면조사에 임해야 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이 국민의 준엄한 요구라는 것을 인식하고 즉시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당일 입장 발표문을 내고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경영 공백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와 국제신인도 하락은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그룹과 관련해 제기된 많은 의혹과 오해가 향후 사법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도 한국의 최대 기업인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매우 유감스럽다며 자칫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해외시장에서 어렵게 쌓아올린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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