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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한화와 역대 최고 연봉 15억원 계약

김현섭 기자입력 : 2011.12.12 08:55:00 | 수정 : 2011.12.12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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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일본에서 복귀한 김태균(29)이 프로야구 출범 30년만에 ‘10억대 연봉’ 시대를 열었다.

한화 구단은 12일 김태균과 1년간 연봉 15억원에 계약했으며, 이날 오후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옵션 없이 순수 보장금액이 15억원이다.

종전 최고액은 지난 5일 이승엽이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한 1년간 8억원(옵션 3억원 포함 총액 11억원)이었다.

이승엽 이전의 최고 연봉은 2004년 말 심정수가 현대에서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7억5000만원이다.

김태균은 2001년부터 9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 통산 1031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0에 1091안타 188홈런을 기록한 한화의 중심타자였다.

31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쥔 2008년에는 골든글러브 최다득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태균은 2009년 말 지바 롯데와 3년 계약하며 일본프로야구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올 시즌 허리 부상과 오른쪽 손목 통증 등으로 부진에 빠진 뒤 시즌 중 지바와의 계약 해지에 합의하고 한국 복귀를 준비해 왔다.

김태균은 국내 복귀에 앞서 "일본으로 가면서 국내로 돌아온다면 무조건 한화로 오겠다고 말했다"면서 "지난 여름 잠실구장을 방문한 김승연 구단주의 '꼭 잡아줄게'라는 말씀이 힘이 돼 한화로 복귀해 의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화 임직원, 그리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더 많이 준비해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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