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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선정 정보 사전 유출 의혹 ‘솔솔’… 한국거래소 조사 착수

김민석 기자 기자입력 : 2015.07.11 04:40:55 | 수정 : 2015.07.11 04:40: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서울지역 대형 면세점 신규 사업자가 최종 결정된 10일 관련 주가가 폭등 마감해 정보가 사전에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와 호텔신라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6.67% 상승 출발한 뒤 내내 급등세를 보이다 오후 2시 11분께 상한가로 진입했다. 이후 잠시 상한가가 풀렸다가 오후 2시13분부터 장 마감때까지 거의 상한가를 유지했다.

한화갤러리아는 결국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오른 7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평소 1만∼3만여주 수준이던 거래량은 이날 87만5천여주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그간 대형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예측 보고서가 대거 쏟아졌으나 한화갤러리아의 낙점을 예상한 보고서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이날 호텔신라도 장 내내 강세를 보이다 8.94% 상승한 12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호텔신라와 손을 잡은 현대산업개발은 0.72% 상승했다.

면세점 사업자에서 탈락한 업체의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신세계가 8.97%의 폭락했고 SK네트웍스(-7.71%)가 뒤를 이었다. 롯데쇼핑(-0.65%)도 약세였다. 현대백화점은 2.2% 상승 마감했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은 “심사 정보가 사전에 유출됐을리 없다”는 입장이다. 이돈현 관세청 특허심사위원장은 “오늘 아침 9시30분까지 프레젠테이션과 심사를 진행했고 10시가 넘어서부터 평가를 해서 집계하기 시작했다”며 “이 결과를 어느 정도 입수한 게 오후 3시쯤인 만큼 밖의 주가와는 전혀 관련성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날인 9일 오전 중소중견 기업 14곳을 심사한 뒤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기업 7곳에 대해 심사가 이뤄진 만큼 사실상 심사의 윤곽이 이 시점에 드러났을 개연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서 관련 정황을 확보해 통보할 경우 정보 유출 의혹이 있는지 살펴본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거래소의 모니터링 결과 거래 과정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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