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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리니 AP, 아태 지역서 항암제 레스미노스타트 계약 체결

장윤형 기자입력 : 2015.05.06 14:36:56 | 수정 : 2015.05.06 14:36:56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메나리니 아시아 태평양 홀딩스(이하 메나리니 AP)는 표적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개발 회사인 4SC AG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해 항암제 레스미노스타트(Resminostat)의 라이센스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레스미노스타트는 다른 항암제와 병용투여 했을 때 항암제의 적응 범위를 넓혀줌으로서 표적항암치료를 효과적으로 만들어 주는 혁신적인 후성 유전학적(epigenetic) 기전을 가진 HDAC(oral histone-deacetylase)저해제다. 이 약물은 암세포의 유전자가 DNA에 존재하는 정보를 RNA로 전환하는 과정에 관여하며 해당 암세포의 표현형을 다시 프로그램화 한다. 이에 따라 레스미노스타트는 암 억제를 유도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바이오 제약회사 메나리니 그룹의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메나리니 AP는 중국을 포함한, 한국, 호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모든 아태 국가에서 레스미노스타트의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권한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메나리니 AP는 중국 및 계약에 명시된 모든 지역에서 암 적응증, 특히 간암에 있어 레스미노스타트의 임상과 허가 승인, 시장에서 제품의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4SC는 메나리니로부터 선불금을 포함해 개발 및 허가, 제품의 펀매에 따른 이행 금액으로 총 95백만 유로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4SC는 레스미노스타트의 판매 금액에 따라 두자리 수의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중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 레스미노스타트의 개발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레스미노스타트의 주 적응증으로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간암은 제한적 치료 옵션을 가진다. 간암 발생의 75%가 아태 지역에서 발병하며 이는 만성B형 간염바이러스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발생되는 간암의 약 50%가 중국에서 단독으로 발생한다. 간암 발병율은 2014년에 약 70만 건에서 2030년에 1백만 건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나리니 AP의 최고경영자 존 그레이엄은 “항암제 부분은 메나리니 그룹이 중점을 두는 전략적 영역”이라며 “무엇보다 아시아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자 치료에 대해 가장 충족되지 않는 요구가 있는 간암에 대해 치료 옵션을 약속하는 레스미노스타트에 대해 아시아에서 4SC와 파트너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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