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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男 청소년 절반 “남자도 성형수술 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기자입력 : 2014.07.17 11:15:55 | 수정 : 2014.07.17 11:15:55

서울 남성 청소년 절반은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 수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4 통계로 본 서울 남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15∼19세의 남성 청소년 중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청소년이 49.4%로 ‘그렇지 않다’고 답한 청소년(16.9%)보다 3배 정도 많았다.

남성 전 연령의 성형 찬성률 역시 2007년 16.8%에서 지난해 32.6%로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20대에서 특히 높았는데 20대 초반(20~24세) 남성은 49.2%, 후반(25~29세) 남성 40.2%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7년 남성들은 외모를 위한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남성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평했다.

서울의 젊은 남성들은 외모를 사회에서 차별받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도 꼽았다. 20∼24세 서울 남성에게 우리 사회의 차별요인을 물으니 교육수준(34.4%), 소득수준(25.2%), 직업(14.4%), 외모(7.8%) 순으로 답했다.

한편 서울 가정에서 남성들의 가사 노동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15세 이상 가구주에게 집안일 분담 현황을 물은 결과 남편과 부인이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비율은 12.1%로 2007년(7.6%)에 비해 4.5%포인트 높아졌다.

아내가 전적으로 가사를 책임진다는 비율은 2007년 44.9%에서 지난해 24.8%로 줄었고, 아내가 주로 책임지고 남편이 약간 돕는다는 비율은 같은 기간 46.1%에서 지난해 62%로 많이 증가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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