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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진 찍어줘” 노량진역 화물열차 올라갔다 참변

김상기 기자입력 : 2014.05.22 21:55:00 | 수정 : 2014.05.22 21:55:00

[쿠키 사회] 20대 남성이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을 찍으려고 화물열차 위에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았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8분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있는 사이 20대 남성이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현장에서 숨졌다.

사망한 남성의 일행은 “숨진 남자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간 뒤 일어서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말했다. 남성이 감전되는 순간 열차 위에서는 큰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튀었고 열차에 불이 붙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노량진역으로 소방인력과 소방차를 출동시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열차 위에 올라가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 20시 30분경 노량진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했다”면서 “KTX 및 일반열차,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급행 전동열차가 통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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