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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인메이, 네 번째 정규앨범 ‘결국 타인’ 출시

김성일 기자입력 : 2014.03.04 12:25:01 | 수정 : 2014.03.04 12:25:01


[쿠키 연예] 가요계가 싱어송라이터의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는 글자 그대로 작곡, 작사, 노래를 동시에 하는 음악인을 뜻하지만 국내의 경우 깊은 음악성과 개성, 현대적인 감각과 대중성의 확보 등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07년부터 음악을 만들어온 인메이(INMAY)는 2008년 첫 앨범을 출시한 이후 쉬지 않고 음악활동을 이어온 싱어송라이터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메이의 음악 세계는 햇수로 7년이 지난 지금 ‘타인에 의한 고독’이라는 큰 틀 아래 보다 선명한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다.

오는 3월 4일에 발매 예정인 그의 네 번째 정규 앨범 ‘결국 타인’은 타인에 대한 기대, 실망 그리고 이해에 관한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췄고 ‘고독은 견뎌내는 존재가 아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삶, 그 자체’를 이번 앨범을 통해 담아냈다.

텀블벅으로 팬들의 후원을 통해 나오게 된 겨울의 끝자락에 선보이는 네 번째 앨범 ‘결국 타인’에 대해 싱어송라이터 인메이는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흐름을 말하고 있다.

총 10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의 첫 곡 ‘밤공기(1번 트랙)’는 마냥 행복하기만 한 평범한 연인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지만, 앨범이 진행될수록 타인에 대한 기대와 자신의 정체성이 점차 충돌하면서 결국 타인이기 때문에 생길 수밖에 없는 틈에 관해 이해하고 인정하며 끝을 맺는다.

사실상 앨범의 마지막 곡인 ‘오해의 바다(9번 트랙)’에서는 바다라는 무한한 공간으로 나와 타인의 관계를 선명히 구분 짓고 있다. 바다를 통해 ‘타인을 완전히 공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고독의 결말을 잘 드러내고 있다.

‘5월이 좋아서 항상 5월 같이 산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지어낸 이름인 INMAY. 여전히 덤덤한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노래하는 그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이어가되, 미처 깨닫지 못했던 관계의 모순을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라 할 수 있다.

이번 네 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결국 타인인 그가 건네는 위로 아닌 위로가 다가오는 봄에 들뜬 마음을 나지막이 달래줄 것이라 팬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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