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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의 과잉…” 새누리 소장파 출신 원희룡, 영화 변호인 소감으로 朴정부 비판

김현섭 기자입력 : 2013.12.27 14:11:00 | 수정 : 2013.12.27 14:11:00


[쿠키 정치] 새누리당 소장파 출신 원희룡(사진) 전 의원이 이슈의 중심에 선 영화 ‘변호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원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변호인을 봤습니다”라며 “국가가 국민에게 부당한 폭력으로 군림할 때 변호인같은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민주화 시대로 넘어설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 전 의원은 “국민의 압도적 동의로 건너온 민주화의 강을 거꾸로 돌릴수는 없다. 영화 변호인에서 지금의 분위기를 느끼는 관객이 많을수록 국민이 체감하는 민주주의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신호”라며 “공안의 과잉과 정치의 마비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국민과 권력의 대결구도를 가져온다는 역사의 경험을 늘 성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 전 의원이 소감에서 ‘공안의 과잉과 정치의 마비’를 거론한 것은 박근혜정부의 철도노조 강제 진입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지금 코레일경영에서 방만경영이 어느만큼이고 공공서비스의무에 따른 불가피한 적자부담이 어느만큼인지에 대한 근거제시와 토론이 있어야 국민들이 제대로 판단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무소속)도 26일 트위터에 “동료들과 함께 ‘변호인’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의 여운을 느끼면서 ‘법치란 법 준수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공권력의 남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을 생각 했습니다”라며 역시 박근혜정부를 겨냥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트위터 @noon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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