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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아도 돼?' 총리 "네!"…누리꾼들 "너나 맞아라""

신창호 기자입력 : 2011.04.07 18:03:01 | 수정 : 2011.04.07 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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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김황식 국무총리가 "비를 맞아도 되느냐"는 국회의원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자, 네티즌들이 "당신이 직접 맞아보라"며 호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총리는 7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방사성 비 논란과 관련 "국민들이 너무 불안하게 생각할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학자와 전문가들 견해에 의하면 인체에 영향을 줄 정도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있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자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비를 맞아도 되느냐"라고 묻자 "네"라고 답변한 뒤 "우리로서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알려 불안을 없애는 게 바람직하다. 숨길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최근 일본의 방사성 물질 방출에 대해 "(일본이) 최초 브리핑한 것은 한국이었다"면서 "일본이 미국을 비롯해 다른 나라에는 알렸는데 우리에게는 알리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어 확인해보니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에 관련국에 정보를 알렸어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나라에는 알렸는데 한국을 빼놓았다는 것은 사실관계가 아니다"며 "우리가 문제제기를 하니까 일본에서 양해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격렬했다. @pirami***이란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러는 "총리나 대통령 손자 손녀들이 맞으라고 한다면 넘 심한가요?"라면서 "비 맞아도 된다고 했다는데 그럼 맞아봐라"고 트윗을 올렸다. @Jesuslove***라는 아이디의 트위터러는 "방사능 비 많이많이 맞으시고 많이많이 드세요. 일국의 총리가 대책은 안 세우고 이게 할 소리입니까?"라고 비난했다.

이 밖에도 "너나 맞아라" "저 발언에 책임을 져야하는거 아닐까요?" "비 맞지 말라고 전문가들과 과학자도 말했는데 말이죠. 어이없는 이야기나 하고" "혼란만 가중 시키는군요"라는 트윗 글도 올라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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