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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 이어 ‘거미’도…YG 떠나는 가수들, 왜?

조우상 기자입력 : 2013.07.10 12:01:01 | 수정 : 2013.07.10 12:01:01



[쿠키 연예]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0)에 이어 거미(본명 박지연·33)까지 소속사 YG와 계약 기간이 종료되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소속가수-기획사’ 관계가 아닌 ‘가족’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타 소속사와 차별되던 YG 소속 가수들이 차례로 회사를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은 2011년 4월 YG와 2년 재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계약 기간이 끝난 뒤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YG측은 “(세븐의) 전속계약 종료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해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닌가하는 의혹을 샀다. 일부에서는 최근 세븐이 군복무중 안마 방 출입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회사 이미지상) 언급을 피하려 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있으며 반면 (YG측)이 세븐을 보호하려고 말을 아끼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
(세븐이) 최근 2010~2012년 사이 발표한 곡들 성적이 좋지 않았고 방송·예능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없었기에 사건(안마방 출입)과 관계없이 이미 (세븐은) 나갈 예정이었다는 시선도 있다.


거미도 최근 YG와 전속 계약이 끝났다. 모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국 활동과 관련한 전속 계약은 이미 만료됐으며 (2~3개월의 시차를 두고 맺은) 일본 활동 관련 계약도 곧 종료될 예정이다. 거미는 2007년 2월 YG와 4년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는 YG가 아닌 다른 곳을 선택할 것으로 방송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들은 “최근 거미가 다른 연예기획사들과 미팅을 가졌다”며 YG가 아닌 다른 기획사에 둥지를 트는 것이 기정사실임을 확신했다. 2010년 EP 앨범 발표 이후, MBC ‘나는 가수다’ 출연 말고는 (거미가) 활동이 없었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소속사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YG측은 “거미는 소속사 가수 이전에 이미 가족이다. 향후 행보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으나 갈등 의혹이 해소된 것은 아니다.

YG-소속 가수 갈등 의혹이 처음 제기된 건 2006년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2)과의 결별부터다. 당시 휘성은 작곡가 박근태의 소속사인 ‘오렌지 쇼크’로 옮기며 “(YG에서) 특별한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 같다고 느꼈다”라는 말을 남겼다. 2007년에는 여성 4인조 빅마마도 YG를 떠났다.

세븐에 이어 거미까지 YG를 떠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겉으로는 끈끈해 보이지만 내부 경쟁이 치열한 듯”, “거미도 계속 앨범 못 냈던 것 같은데, 좋은 곳에서 잘 활동하면 좋겠다”, “거미까지 나가버리면 이제 YG는 아이돌만 남는 것인가?”, “YG만의 색깔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걱정” 등의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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