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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5전비,42년만에 부대명칭 바꿔

윤봉학 기자입력 : 2013.07.02 14:35:00 | 수정 : 2013.07.02 14:35:00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은 부대 명칭을 ‘제5공중기동비행단’(약칭 5비)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1966년 ‘제5공수비행단’으로 창설된 5비는 1971년 7월 1일 ‘제5전술공수비행단’으로 명칭을 바꿔 사용해오다 42년 만에 다시 부대 명칭을 바꿨다.

‘공중기동’은 공중을 통해 전력을 결정적 시기와 장소에 융통성 있게 이동 및 배치해 전략적·작전적 우위를 달성하는 행위를 뜻하며, 이는 그동안 공중을 통해 전투병력과 장비, 물자를 이동시키는 ‘공수임무’의 개념을 확대, 발전시킨 것이다.

5비는 그동안 수송기를 운용하며 병참공수, 공정, 탐색구조작전, 항공의무후송 등의 공중기동 작전을 수행하며 ‘공중기동 전력의 요람’으로 성장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향후 작전 반경 확대와 공중기동 중요성 증가 등 미래 전장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특히 월남전, 걸프전, 항구적 자유작전 및 이라크전 등 실전에 참가한 공군 유일의 비행단으로 매년 개최되는 RED FLAG 공수지원 임무와 격년제의 ARF 재난구호 훈련 참가는 물론 2009년 미국의 RODEO 대회 최우수 외국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본과 중국 지진 시 구호물자와 인력에 대한 해외 공중기동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해외 임무 확대 가능성에 따라 명칭 변경이 요구되어 왔다.

또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인 E-737의 운용을 지원하는 가운데 2014년에는 기존의 C-130H보다 화물공수 및 최대순항속도·최대항속거리 등 성능이 향상된 C-130J의 전력화까지 앞두고 있어 부대 명칭 변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장병들 사이에 형성되어 있었다.

5비 단장 김동철(공사 31기) 준장은 “명칭 변경을 통해 5비 조종사를 비롯한 전 항공작전요원들에게 공중기동 임무에 대한 자부심과 비전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 장병들은 ‘제5공중기동비행단’의 이름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 한층 높은 임무 성과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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