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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노무현 추모문화제…문재인·박원순 참여 힐링토크 등 볼거리 풍성

정재호 기자입력 : 2013.05.19 08:12:00 | 수정 : 2013.05.19 08:12:00


[쿠키 정치] 노무현재단(www.knowhow.or.kr)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앞두고 1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추모 문화제를 연다.

노 전 대통령의 어록에서 따온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선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의 ‘힐링토크’가 진행된다. 초대손님에는 문재인 의원과 박원순 시장이 참여한다.

또 가수 이승환, 조관우, 신해철씨 등의 공연이 열리고 시민 1000여명이 노 전 대통령의 초대형 얼굴을 만드는 ‘픽셀 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하는 추모문화제 공연을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를 비롯해 다음TV팟, 오마이뉴스, 팩트TV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한편 기일인 23일 오후 2시에는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는 권양숙 여사 등 가족과 주요 친노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주기 추도식이 거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서울광장, 공연만 보면 ‘반쪽체험’입니다”>

19일 참여행사도 ‘풍성’…시민기획위 참여단체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


가수 이승환, 조관우, 신해철의 공연. 유시민·정봉주 전 의원의 ‘힐링토크’.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의원 출연. 그리고 지난해 봉하음악회에서 초연한 감동의 ‘노무현 레퀴엠’ 연주. 5월 1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 서울추모문화제는 이 같은 공연만 있는 게 아닙니다. 오후 6시30분 추모문화공연에 앞서 2시부터 4주기 시민기획위원회 참여단체들이 주관하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가 열립니다. 참여하며 즐기는 이날의 행사를 하나하나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그림지도를 보시죠.

■ 1천명의 도전, 픽셀아트 ‘노짱 그리다’

잔디밭에 노 대통령의 얼굴과 ‘강물처럼’ 글귀가 보이시죠?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에서 주관하는 픽셀아트 이벤트입니다. 1천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잔디밭에 색지를 고정시키면 모자이크처럼 노 대통령의 얼굴과 글귀가 새겨지는 겁니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이 과정 전체를 촬영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물론, 영상을 통해서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랑의 책 나눔’과 ‘5월의 새 책’

서울추모문화제에서 책과 관련한 이벤트가 빠질 수 없습니다. ‘문재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문사모)’이 주관하는 ‘사랑의 책 나눔’ 부스를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날 헌책을 가져오면 소정의 사은품을 드립니다. 기증한 책들은 서울시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입니다. 바로 옆에서는 ‘5월의 책’을 판매합니다. 노무현시민학교 이백만 교장의 <노무현이 우리들과 나누고 싶었던 9가지 이야기>, 이건·박운음 작가의 <노공이산>, 4주기 추모 헌정시집 <꽃, 비틀거리는 날이면> 등을 저자와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 즉석 사진도 찍고 시화전도 감상하고

그림지도의 무대를 중심으로 왼쪽부터 둘러보겠습니다. 시민광장에서 주관하는 추모시화전이 보입니다. 4주기 추모 헌정시집 <꽃, 비틀거리는 날이면>에 실린 시를 사진, 그림과 함께 전시합니다. 바로 옆에는 ‘노짱과 함께 사진찍기’ 행사가 이어집니다. ‘국민의 명령’에서 주관하는데요, 노 대통령 등신대 등을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찍고 인화도 바로 해드립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 다양하고 푸짐한 ‘맛있는 봉하장터’

노짱과 사진을 ‘찍고’ 넘어오면 널찍한 부스에 자리 잡은 ‘봉하장터’가 있습니다. 영농법인 봉하마을과 사람사는세상 동호회 ‘사랑나누미’에서 운영합니다. 친환경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 아시나요? 그 놀라운 맛! 이날 맛볼 수 있습니다. 이뿐이 아니겠죠. 연잎밥, 볶음밥, 만두 등 다양한 음식과 봉하쌀막걸리까지 봉하의 맛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착한 부스들’

봉하장터를 지나오면 빈손으로 가기 힘든 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 사야하는 것이냐고요? 아닙니다. 먼저 ‘노사모’에서는 예쁜 꽃씨를 심은 노란화분을 무료로 나눠드립니다. ‘문풍지대’, ‘젠틀재인’에서 솜사탕과 노란풍선을, 봉하에서 만날 수 있는 ‘마터’님이 노란 바람개비를 만들어드립니다. 캘리그라퍼 허수연씨가 버튼에 원하는 손글씨를 써주는 나만의 버튼 만들기, 정찬민 작가가 함께하는 판화체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4주기 ‘잇 아이템’ 여기 모아놨습니다

기념품을 비롯해 눈여겨봐둔 상품이 있으시면 서울시청 맞은 편 부스를 찾으셔야 합니다. 오리대장 노무현, 손녀와 할아버지 그림이 있는 4주기 ‘노공이산 티셔츠’를 여기서 현장 판매합니다. 노 대통령 그림과 사진이 새겨진 머그컵, 필통, 핸드폰 고리 등 봉하쉼터에서 판매하는 기념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사람사는세상 동호회 ‘털고가자’에서 책갈피, 카드지갑, 필통, 목걸이용 휴대폰 케이스 등 ‘신상’을 한정 판매합니다.

■ 노무현 퀴즈로 풀어보는 ‘노무현의 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와 한국미래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보드게임 ‘노무현의 길’도 놓치기 아까운 행사입니다. ‘노무현의 길’은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말을 이동한 후 정지한 칸에 적혀진 문제를 풀며 도착지에 먼저 들어오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시마다 1게임씩 진행합니다. 재미있게, 노 대통령의 철학과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노무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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