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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잡 빅뱅이 최우수상?” 질투난 日네티즌들 공격

김상기 기자입력 : 2010.01.01 00:43:00 | 수정 : 2010.01.01 00:43:00


[쿠키 톡톡] 한국의 아이돌그룹 빅뱅이 일본의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잇따라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쥐자 혐한 성향의 일본 네티즌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빅뱅의 음반 판매량이 다른 후보에 크게 뒤진다며 심사 기준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31일 ‘와이드예능쇼’ 등 일본의 유명 뉴스블로그와 대형커뮤니티 ‘2CH’ 등에는 빅뱅을 공격하는 글들이 온종일 이어졌다.

빅뱅은 전날 오후 6시 TBS에서 생방송된 51회 일본레코드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탔다.

일본레코드대상은 일본 작곡가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최우수 신인상은 신인상을 받은 팀 중 한 팀에게만 주어진다. 빅뱅은 힐 크라임, 사쿠라마야, 스캔달 등 다른 신인상 수상팀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빅뱅은 지난 20일 역시 TBS에서 방송된 42회 일본유선대상에서도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당시 빅뱅은 사쿠라 마야, 힐크라임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빅뱅이 연일 일본 팀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휩쓸자 일본 네티즌들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다.

이들은 2009년 음반 판매량을 들먹이며 빅뱅을 공격했다. 힐 크라임의 경우 10만8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4만1000장 판매에 그친 빅뱅을 압도했는데 왜 빅뱅이 최우수상을 탔느냐는 것이다.

일본 네티즌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한국 보이그룹이 불투명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탔다”거나 “판매고도 중요한 심사기준인데 도대체 기준이 무엇이냐”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빅뱅은 지난 6월 ‘마이 헤븐’을 발표하며 일본 메이저 음악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음반 판매량이 다른 신인그룹에 비해 적은 것은 이처럼 시장 진출이 늦었기 때문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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