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O프로야구] 잠실벌에서는 복면시구 등장…목동에서는 부상교체 2명

기사승인 2015-07-02 22:48:55
- + 인쇄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2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서는 눈길을 끄는 내용이 많았다.

목동에서 벌어진 삼성-넥센 전에서는 피어맨드가 6승을 챙기며 넥센이 삼성에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걸그룹 CLC 장승연의 시구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삼성 김상수는 1회 수비에서 실책으로 1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더니 4회에는 슬라이딩하다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넥센 유선정 역시 2회에 주루플레이를 하다 부상당해 교체됐다.

또 7회에는 넥센 고종욱이 2사에서 내야 땅볼을 쳤으나 삼성 수비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그렇지만 재빨리 1루로 돌아가지 않아 태그 아웃됐는데 심판은 2루까지 갈 의사가 있었다고 보고 아웃으로 판정했다.

두산)-LG 전에서는 프로야구 사상 첫 복면시구가 진행됐다.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던 FX 루나는 복면을 쓰고 시구에 나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ioo@kukimedia.co.kr

[쿠키영상] '심각한 부상' 교통경찰 차에 매단 채 10m 질주한 무개념 운전자


[쿠키영상] "스리슬쩍 하는 거 다봤다!"


[쿠키영상] "나, 차에 치였어~ 무조건 돈 내놔!"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