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24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 결과 ▲FC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1차전 5월5일, 2차전 5월12일) ▲레알 마드리드 VS 유벤투스(1차전 5월6일, 2차전 5월13일)가 맞붙게 됐다.

최다 관심은 바르셀로나의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공격라인이다. 이들이 올 시즌 올린 득점은 100골에 육박한다.

바르셀로나는 8강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1·2차전 합계 5-1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8강에서 FC포르투(포르투갈)에 원정 1차전에서 1-3으로 져 탈락 위기에 몰렸다가 2차전에서 6-1로 대승하며 4강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지난 1997-98시즌 결승전에서 만나 당시 레알은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오는 5·6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의 홈에서 열리고 2차전은 12·13일 뮌헨과 R.마드리드의 홈 경기로 치러진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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