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완지서 더 많이 이룰 것…이적 생각 없다”

기사승인 2015-04-24 16: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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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유럽 무대 진출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기성용(26)이 “당분간 스완지시티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24일(한국시간) AP통신의 영상 서비스인 APTN과의 인터뷰에서 “스완지에서 더 많은 목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스완지 이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이적)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2012년 8월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옮겼다. 2013-2014시즌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났던 그는 스완지시티에 복귀하자마자 오는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기성용은 지난 5일 헐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7호 골을 터트리는 등 올 시즌을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기성용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점 47점으로 8위를 달리고 있는 스완지시티는 1점만 더 쌓으면 구단 자체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기성용은 “선덜랜드에서 스완지시티로 복귀하기를 잘 한 것 같다”면서 “올 시즌이 스완지 역대 최고의 시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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