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단독 선두, LPGA 기아클래식 3라운드…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기사승인 2015-03-29 12:14:55
- + 인쇄
이미림 단독 선두, LPGA 기아클래식 3라운드…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KIA클래식에서 이미림(NH투자증권) 선수가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미림은 대회 사흘째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6593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이날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미림은 중한합계 16언더파 200타로 15언더파 201타로 2위에 이름을 오린 재미교포 앨리슨 리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대회 첫날 7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던 이미림은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미국 모건 프레슬과 공동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회 사흘째 6언더파를 몰아치며 투어 통산 3승의 전망을 밝게 했다.

미국의 크리스티 커와 일본의 요코미네 사쿠라가 나란히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세리(하나금융그룹)는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로 12언더파 204타,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리디아 고도 박세리와 같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