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쿡기자] 김연아의 결별에 “잘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친정’

기사승인 2014-11-22 1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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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쿡기자] 연인의 이별만큼 슬픈 이야기가 또 있을까요. 늦가을의 고독을 더 짙게 만든 김연아(24)와 김원중(30)의 이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대중의 반응이 심상치 않습니다. 함께 슬퍼하고 위로하기는커녕 “잘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어째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걸까요. 두 사람의 잔혹했던 연애사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김연아와 김원중의 관계는 지난 3월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같은 날 “보도 내용이 대부분 사실”이라고 인정했죠.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처음 포착한 시점은 지난해 8월이었습니다. 디스패치는 김연아의 생일인 지난해 9월 5일과 성탄절인 같은 해 12월 25일에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김연아는 2010년 고려대학교로 진학하면서 김원중을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태릉선수촌에서 두 번째 만남이 있었던 2012년부터 관계를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교제 시점은 지금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남자친구가 대중 앞에 선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경기나 공연은 물론 사생활까지 조명을 받아온 김연아의 첫 번째 교제 소식은 여론을 가열했죠. 대중은 ‘국민여동생’ 김연아를 한 남자에게 쉽게 맡기지 않았습니다. 축하보다는 의심의 눈초리로 김원중을 바라봤죠. 김연아에겐 전 국민이 친정엄마이고 친정오빠였습니다. 이별 소식이 전해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굴곡이 많았습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반년도 지나지 않아 두 번의 부정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모두 김원중으로부터 전해진 소식이었습니다. 적어도 알려진 것만 놓고 보면 그렇습니다.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군복무 중이었던 지난 6월 허위보고와 무단이탈, 마사지업소 방문, 복귀 중 교통사고 피해로 인한 부상, 소속 부대 미보고로 국방부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마사지의 경우 퇴폐 업소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졌죠. 국방부가 “퇴폐 업소는 아니다”라고 일축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훈련기간 중인 지난 1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하고 동석한 여성을 인천 송도까지 승용차로 대리 운전한 사실이 밝혀져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두 가지 소식은 모두 8월에 전해졌습니다. 김연아가 언론 보도 이전에 상황을 알았다면 속상한 마음으로 김원중과 관계를 유지했을 겁니다.

김연아와 김원중의 이별 소식은 지난 19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의 보도로 전해졌습니다. 스타뉴스는 구체적인 시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관계를 정리한 것은 사실이라는 지인들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김연아와 올댓스포츠는 이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잘됐다”고 합니다. 김원중을 중심으로 불거진 논란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죠. 20일 SNS에는 “이별 소식이면 슬퍼야 하는데 나는 어째서 속이 시원하지?” “김연아가 더 이상 마음 고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김연아가 올해 가장 잘한 것은 올림픽에서 귀중한 은메달을 차지한 것이고 두 번째로 잘 한 것은 김원중과 관계를 정리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별의 결정적인 원인이 김원중에게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물론 같은 목소리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처갓집에서 살고 있는 김원중의 부담감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적어도 결별의 원인에서는 김원중에게도 할 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다른 여성들과의 밤샘 파티나 군복무 중 무단이탈 등의 논란이 김원중의 과실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웃돈판매에 대리구매 알바까지 등장… 없어 못 파는 ‘대세과자’ 허니버터칩


어떤 과자가 이런 즐거운 대란을 겪었을까요. 한 감자칩으로 인터넷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논란으로 시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냥 순수한 인기 때문이라는데요. 여러분은 믿기시나요?

해태제과에서 지난 8월 새로운 과자가 출시됐습니다. 이름은 ‘허니버터칩’입니다. 보통의 감자칩에 꿀과 버터를 가미했는데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이 과자의 희망소비자가격은 1500원입니다.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탄 탓에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귀한 몸이 된 것이죠.

허니버터칩이 인기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짜기만 했던 감자칩에서 벗어나 새로운 맛을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거죠.

유명세 덕에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이 과자는 인터넷 스타입니다. SNS와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다섯 곳을 돌았는데 구하지 못했다” “마트에서 발견해 사재기 성공” 등의 의견이 쉴 새 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자 중고사이트에 허니버터칩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판매자들은 소비자가격을 훨씬 웃도는 가격으로 과자를 팔고 있습니다. 원래 가격보다 3배가 넘는 5000원에도 거래되고 있다고 하네요. 택배비를 더하면 한 봉지에 7000∼8000원 하는 셈이네요. 대리 구매를 한다는 사람도 나타났습니다. “편의점에서 정가에 대신 사드릴 수 있습니다”라면서 말이죠.

웃지 못 할 루머까지 나돌았습니다. 업체 측이 폭주하는 수요를 맞추려고 공장을 무리하게 운영하다 불이 나 생산이 중단됐다는 내용 등인데요. 상황이 이쯤 되니 업체의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며 의심하는 네티즌들도 있습니다. 일부러 입소문을 유도하고 생산량을 줄인 것 아니냐는 거죠.

해태제과 관계자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마케팅 전략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원도 원주 문막공장에서 16시간 진행했던 생산을 지난 9월 중순부터는 24시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 제품이 부족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허니버터칩의 이례적인 인기 비결에 대해 “짜기만 했던 감자칩에서 벗어나 한국적인 맛을 구현한 덕이 아닐까요?”라고 되물었습니다.

어쨌든 대단합니다. 출시 두달 만에 850만 봉지가 팔리고 매출 103억원을 기록했다니, ‘신생 과자’가 이렇게 큰 인기를 얻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해태제과조차 어리둥절해할 정도라고 하네요.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인터넷 인기를 노리고 몇 배의 가격에 과자를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인터넷 열풍에 편승해 7000∼8000원에 사먹을 것이냐, 아니면 열풍이 가라앉길 기다리고 1500원에 사먹을 것이냐. 그건 소비자의 선택입니다.



수능 영어 문제, 미국인이 풀어봤는데…


12년 동안 학교에서 배워도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기란 쉽지 않죠. 이를 통쾌하게 꼬집은 외국인의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미국인의 눈에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문제는 어떻게 보였을까요?

미국의 유명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 체류 중인 휘트니는 13일 유튜브에 ‘어려운 수능 영어 문제, 미국인이 풀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어 32번 문제를 풀어봤다는군요. 32번은 빈칸에 들어갈 문장을 추론하는 문제입니다. 과학적 지식의 가치중립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수험생들이 가장 까다롭다고 입을 모은 그 문제입니다.

영상에서 휘트니는 지문을 읽으며 문제를 풉니다. 하지만 같은 문장을 몇 번이나 다시 읽으며 “뭐야”라고 외칩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이죠. 지문을 힘겹게 읽고 난 뒤 “5분 동안 고민했는데…. 정말 어렵다.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모르겠다”며 난감해합니다. “내가 멍청한 건가”라고 자책합니다. 고심 끝에 4번을 택했지만 정답은 1번이었습니다. 그는 “진짜 어려운 문제”라며 “미국 사람인 나도 모르겠다. 대한민국 고3 힘내라”고 했습니다.

한국에 온 지 3년 된 휘트니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를 쉽게 설명하는 유튜버로 유명합니다. ‘내가 만났던 10종류의 한국인’ ‘한국에서 사는 외국인의 고민’ 등의 동영상으로 인기를 끌었죠.

네티즌들은 “미국인조차 모르는 실용성 제로 수능 영어” “수능 1등급도 외국인 만나면 말 못한다” “이걸 왜 공부하나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한국인이라고 국어 만점 맞나” “전문서적 원서에서 나온 용어는 생소한 게 당연”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노이즈마케팅?… ‘19금돌’ 아우라,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나요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가요계는 전쟁터입니다. 특히 아이돌 경쟁은 더합니다. 새로운 얼굴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그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얼마 뒤 사라집니다. 누가 먼저 눈에 띄느냐가 관건이죠. 노출과 선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대놓고 ‘19금 아이돌’ 타이틀을 달고 나온 가수가 있습니다. 그룹 더블에이 멤버 아우라(본명 박근이·28)입니다. 지난 3월부터 솔로 활동에 나선 그는 ‘섹시’ ‘노출’을 콘셉트로 잡았습니다. 솔로 데뷔곡 ‘낮져밤이’는 제목부터 노골적입니다. ‘낮에는 지고 밤에는 이긴다’는 의미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스타일을 표현하는 유행어죠. 상대에게 얼마나 맞춰주고 배려하는 지에 대한 말인데, 자연스레 성적인 의미가 담겼습니다. 데뷔 앨범 표지에는 노출한 여성의 몸이 그려졌고요.

그랬는데도 노래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음 선택은 무엇이었을까요. ‘안 되면 되게 하라.’ 콘셉트는 더 과감해졌습니다.

이어 발표한 곡들을 살펴볼까요. 아우라는 지난 9월 ‘한 번 더 해요’ ‘나쁜 손’을 연달아 냈습니다. 최근엔 신곡 ‘커졌다 작아졌다’로 활동 중입니다. 왠지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제목들이 아닌가요. 가사를 보면 예상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남녀 성행위에 관한 게 주된 내용입니다.

홍보용 사진이나 뮤직비디오도 다르지 않습니다. 노출과 성적인 묘사 등으로 채워졌습니다. 20일 공개한 한 광과사진에선 본인의 중요부위에 바나나를 놓고 포즈를 취했죠. 이렇게 남성의 성기를 바나나에 빗댄 표현은 자주 등장합니다. 속옷 차림을 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부각시킨 장면도 셀 수 없이 나옵니다.

이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은 한숨만 쉽니다. “이렇게 해서 뜰 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이게 정말 본인이 원한 길일까” “한 연예인이 이름이라도 알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내건 모습을 지켜보는 느낌이라 불편하다”는 등의 반응이 가득합니다.

아우라가 아이돌 그룹 멤버이기에 걱정은 더 커집니다. 청소년에게 더 큰 관심을 받을 테니 말이죠. 뮤직비디오는 19세 관람불가 등급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특성이 무엇인가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영상물을 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미지로 활동할 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정도는 지켜야하지 않을까요. 이름이 알려진 이로써 갖는 책임감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금주의 쿡기자] 김연아의 결별에 “잘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친정’

日 활동하는 오빠들 따라다니느라 지친 팬들을 위한 ‘도쿄 돔 가이드’


“왜 우리 오빠는 한국 사람인데 한국에서 볼 수 없나? 왜 하루가 멀다 하고 일본과 중국, 그것도 모자라 동남아 순회공연까지 나서는가?”

대한민국에서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한번씩 빠지는 고민입니다. ‘지금 막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은 더 이상 1980년대 흘러간 가수를 소개할 때 쓰는 말이 아닙니다. 21세기를 사는 팬들의 ‘한이 서린’ 소개말이죠.

그래서 썼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오빠를 둔 팬들을 위한 도쿄 돔 가이드. ‘돔’은 수용인원이 5만명이 넘는 초대형 실내 공연장입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에게는 꿈의 공연장입니다. 모든 가수가 데뷔할 때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돔 공연’을 꼽을 정도죠. 일본에서는 유수의 그룹들이 매년 돔에서 공연을 합니다. 때문에 돔 공연을 하려면 최소 1년 전에 예약해야 한다네요.

‘돔 투어’라면 일본의 주요 도시에 있는 이 공연장들을 돌며 공연하는 것을 말합니다. 티켓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입니다. ‘3대 돔 투어’는 보통 이 세 곳을 가리킵니다. 5대 돔 투어라고 하면 일본의 최북단에 있는 삿포로 돔과 남단에 있는 후쿠오카 돔이 포함되죠. 후쿠오카 돔의 경우 상대적으로 공연 일정을 잡기가 쉬운데다 부산과 가까워 한국 가수들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세 곳을 잡고 3대 돔 투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도쿄 돔을 리뷰해봅니다. 왜냐하면 쿡기자도 도쿄 돔밖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도쿄 돔은 평소에는 일본 프로야구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구장으로 사용됩니다. 돔에 들어서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유명한 선수들의 사진이 벽에 가득 붙어 있죠.

공연장에 들어서면 일단 크기에 놀랍니다. 한국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보다 두 배는 넓어 보입니다. 체조경기장은 2만명, 도쿄 돔은 5만명을 수용하니 그럴 만도 합니다. 오빠의 공연을 보러 온 팬이라면 공연장에 들어서자마자 한숨이 나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멀어도 꼭 오빠의 도쿄 돔 공연을 보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그라운드(1F)좌석을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큰 무대를 쓰는 가수들이 넓은 돔을 질주하며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2층도 사정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조금 멀기는 하지만 면봉만한 오빠라도 내 눈으로 볼 수는 있으니까요.

그런데 좌석이 3층이라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좌석이 3층이나 4층이라면 “그 공연 꼭 가야겠니”라고 말리고 싶습니다. 전광판만 두 시간 내내 보고 오려고 왕복 비행기 값을 쓰는 것은 좀 아깝습니다. 중앙 좌석은 더 그렇습니다. 도쿄 돔은 사실상 실내 야구장으로도 빈번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21구역부터 28구역까지는 그물이 쳐져 있습니다. 오빠를 그물 너머로라도 보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물론 돔의 음향시설은 꽤 좋은 편이라 음악을 듣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도쿄 돔은 도쿄 지하철 고라쿠엔 역 근처에 있습니다.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마루노우치선, 오오에도선, 난보쿠선, 미타선 등 4개 지하철이 지납니다. 다만 도쿄 돔 근처 호텔들은 공연 두 달 전에는 동나는 편이니 조금 가까운 아키하바라, 우에노 역 등에 호텔을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돌 관련 상품을 사느라 지갑이 가볍다면 숙박료가 6000엔 선인 비즈니스호텔이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일본에서는 공연과 관련한 한정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유의 공연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그룹의 한정 상품을 사려면 아침 일찍 공연장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아침 첫 차가 다니는 시간부터 상품 판매 부스에 늘어선 줄은 어마어마하답니다.

당장 돔 투어에 나선 한국 그룹은 누가 있을까요? 지난 18일부터 도쿄 돔에서 첫 돔 콘서트 투어중인 JYJ가 있습니다. 그룹 빅뱅도 지난 15~16일 개최한 나고야 돔 공연을 기점으로 돔 투어중입니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오사카 교세라 돔 공연이 임박해 있죠. 이외에도 그룹 샤이니가 오는 2015년 3월 도쿄 돔에서 공연합니다. 즐거운 공연 관람 되세요!

김철오 민수미 이혜리 권남영 기자, 도쿄=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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