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과 라이벌매치 앞두고… 지동원 3주 아웃

기사승인 2014-10-31 13: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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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3·보르시아 도르트문트)이 무릎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한다.

독일 프로축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31일 바이에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동원은 출전할 수 없다. 3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동원은 지난 26일 3부리그 팀인 한자 로슈토크와의 23세 이하(U-23)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지동원은 왼쪽 무릎 관절낭 손상과 반월판 좌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2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벌매치를 벌이지만 지동원은 참여할 수 없게 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