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삼성 MVP 후보 8명 선정

기사승인 2014-09-30 19: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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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삼성 MVP 후보 8명 선정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누구일까.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30일 대회 최우수선수(MVP) 선발을 위해 삼성 MVP 어워드 운영위원회를 열고 후보 8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조직위가 선정한 MVP 후보는 펜싱 남현희(성남시청)와 유도 김재범(한국마사회)을 비롯해 수영 4관왕 하기노 고스케(일본), 체조의 야오진난(중국), 세팍타크로 피찬 수리얀(태국), 사격 차오이페이(중국), 역도 김은국(북한), 스쿼시 니콜 앤 데이비드(말레이시아) 등이다.

삼성 MVP 어워드는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 가운데 뜨거운 열정과 최고의 기량으로 대회를 빛낸 선수를 선정해 폐회식에서 시상하는 대회 공식 프로그램이다. 다관왕, 신기록 작성, 대회 연속 수상, 아시안게임 정신 구현 등을 기준으로 후보를 정했다.

아시안게임 삼성 MVP 어워드는 1998년 방콕 대회 때 제정됐으며 1998년 이토 고지(일본·육상), 2002년 부산 기타지마 고스케(일본·수영)가 수상했으며 박태환(인천시청)이 2006년 도하 대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0년 광저우에서는 배드민턴 선수 린단(중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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