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챔피언’ 김효주, 내년부터 LPGA 투어로…

기사승인 2014-09-18 13: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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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 김효주, 내년부터 LPGA 투어로…

‘에비앙 챔피언’ 김효주(19)가 내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진출한다.

매니지먼트사 지애드는 18일 “김효주가 2015년부터 LPGA 투어로 진출한다. 회원 신청을 23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LPGA의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했다. 최종 합계는 11언더파 273타였다.

LPGA 규정에 따르면 김효주는 회원 신청만 하면 올해부터 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 출전권을 1년간 유지할 수 있다. 김효주는 그러나 우리나라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일정에 따라 LPGA 진출 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