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프로농구 2014∼2015시즌이 오는 10월 11일 개막한다.

KBL은 23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19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6차 이사회를 열고 2014∼2015시즌 정규리그를 10월 11일부터 2015년 3월 5일까지 6라운드(주당 13경기)로 진행키로 했다.

다음 시즌부터는 그동안 경기가 없던 월요일에도 경기가 열린다. 2014∼2015시즌 샐러리캡은 22억원에서 23억원으로 인상했다. 선수 등록 정원도 현행 12∼13명에서 14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BL은 또 기존 윈터리그(2부)를 대신해 구단이 적극 참여하는 새로운 리그를 운영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부산 KT 신임 구단주로 황창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기사모아보기